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이 첫 승리에 도전한다.
인도네시아는 9월 10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 호주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인도네시아는 5-4-1 포메이션이다. 스트라위크가 전방에 선다. 제너, 허브너가 스트라위크의 뒤를 받친다. 오랏망운, 페르디난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선다. 리도, 이즈스, 페르동크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추아온, 월시가 좌·우 윙백으로 나선다. 골문은 파에스가 지킨다.
인도네시아는 6일 ‘강호’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신 감독은 사우디전을 마친 뒤 “우리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사우디와 비길 수 있었다”며 “공격수도 수비를 아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우리 선수들을 신뢰한다. 지금 인도네시아는 이전과 다르다. 각자 동기부여도 상당히 강하다. 우린 C조의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인도네시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3위다. 호주는 FIFA 랭킹 24위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호주가 앞선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물러설 생각이 없다. 이날 경기가 펼쳐지는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은 최대 8만 명까지 수용 가능한 인도네시아 최대 구장이다.
인도네시아가 8만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고 사우디전에 이어 또 한 번의 이변을 연출하고자 한다. 이번엔 승점 3점이 인도네시아의 목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