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근’ 대단했지만 오재현 더 빛났다! SK, 현대모비스와 혈전서 승리 및 6연승…니콜슨 없는 KOGAS, DB 탈탈 털어 [KBL]

‘옥동근’ 미구엘 옥존의 활약은 대단했으나 오재현이 더 빛났다.

서울 SK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에서 76-70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6연승과 함께 현대모비스와의 격차를 2게임차로 벌렸다. 사실상 2승의 가치가 있었던 경기에서 웃은 것이다.

‘옥동근’ 미구엘 옥존의 활약은 대단했으나 오재현이 더 빛났다. 사진=KBL 제공
‘옥동근’ 미구엘 옥존의 활약은 대단했으나 오재현이 더 빛났다. 사진=KBL 제공

무릎 부상을 이겨내고 돌아온 오재현이 승리의 일등 공신이었다. 그는 17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공격과 수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다.

자밀 워니는 19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숀 롱(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게이지 프림(7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모두 무너뜨렸다.

안영준은 이우석과의 매치업에서 고전했으나 11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더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오세근도 8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SK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었던 기회를 놓쳤다. 한때 12점차까지 리드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외국선수 매치업에서 크게 밀리며 패했다.

옥존이 ‘옥동근 모드’로서 맹활약, 3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우석은 16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으로 안영준을 압도했다. 패배가 아쉬웠을 뿐이다.

자밀 워니는 19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숀 롱(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게이지 프림(7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모두 무너뜨렸다. 사진=KBL 제공
자밀 워니는 19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숀 롱(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게이지 프림(7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모두 무너뜨렸다. 사진=KBL 제공
옥존이 ‘옥동근 모드’로서 맹활약, 3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KBL 제공
옥존이 ‘옥동근 모드’로서 맹활약, 3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KBL 제공

대구에선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원주 DB를 84-61로 꺾고 단독 3위에 올랐다.

앤드류 니콜슨이 결장했음에도 한국가스공사의 화력, 그리고 단단한 수비는 여전했다.

김낙현이 24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펄펄 날았다. 이대헌은 18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더했다.

유슈 은도예는 17점 17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기록, 괴력을 선보이며 외국선수 매치업을 압도했다.

DB는 이선 알바노가 17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치나누 오누아쿠가 11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 분전했으나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33%(23/69)의 저조한 야투 성공률이 발목을 잡았다. 3점슛 성공률은 14%(4/29)로 도움이 되지 못했다.

김낙현이 24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펄펄 날았다. 이대헌은 18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더했다. 사진=KBL 제공
김낙현이 24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펄펄 날았다. 이대헌은 18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더했다. 사진=KBL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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