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가 마침내 선수를 영입했다.
매리너스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저스탠 홀랜더 단장 이름으로 내야수 도노번 솔라노(37)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로버트 머레이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1년 350만 달러, 여기에 10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포함됐다.
솔라노는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 동안 916경기 출전해 타율 0.279 출루율 0.335 장타율 0.381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었다. 96경기에서 타율 0.286 출루율 0.343 장타율 0.417 8홈런 35타점 기록했다.
2020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실버슬러거에 선정됐을 정도로 타격 능력이 검증된 선수다.
시애틀 구단은 솔라노가 2019년 이후 여섯 시즌 동안 타율 0.294 출루율 0.350 장타율 0.413 180득점 2루타 100개 3루타 3개 31홈런 180타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타율 0.294는 이 기간 150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중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다양한 수비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2루수(445경기) 1루수(137경기) 3루수(100경기) 유격수(42경기) 좌익수(10경기)를 소화한 경험이 있다. 시애틀이 추가 영입을 하지 않는다면 2루수를 주로 맡을 가능성이 높다.
제리 디포토 사장은 “솔라노는 지난 6년간 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타자 중 한 명이다. 그의 베테랑으로서 존재감, 꾸준한 퍼포먼스와 포지션의 다양성은 우리 로스터에 많은 것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시애틀은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좌완 오스틴 키친을 웨이버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