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2025시즌 K리그1 개막전 준비를 마쳤다.
대전은 2월 15일 오후 1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2025시즌 K리그1 개막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이다. 주민규, 마사가 전방에 선다. 이순민, 밥신이 중원을 구성하고, 최건주, 켈빈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선다. 안톤, 김현우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박규현, 강윤성이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킨다.
대전 황선홍 감독은 “1월 1일 전지훈련을 떠났던 게 엊그제 같다”면서 “시즌 개막이 정말 빠르다”고 말했다. 이어 “긴 호흡이 필요하다. 경기를 치를수록 점점 나아진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했다.
큰 기대를 받고 대전에 합류한 정재희는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정재희는 지난 시즌까지 포항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던 측면 공격수다. 정재희는 이적하자마자 친정팀을 상대한다.
황 감독은 “개막전 선발 명단을 구성하면서 가장 고민이 많았던 포지션이 오른쪽 미드필더”라며 “켈빈이냐 정재희냐를 두고 고민을 거듭했다”고 말했다.
이어 “측면의 에너지 레벨이 정말 중요하다. 경기에 투입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 수도 생각해야 했다. 정재희의 몸 상태가 아주 좋다. 오늘은 교체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황 감독은 올 시즌 첫판부터 대전의 색채를 확실하게 보여줄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축구가 물러선다고 되겠나. 우린 골을 먹더라도 전진할 것이다. 그래야 한다.”
[포항=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