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S 1.416’ 이정후보다 잘한 선수가 있었다? 이주의 선수 수상 불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지 못했다.

이정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이주의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정후의 지난 한주는 눈부셨다. 신시내티 레즈와 홈 3연전, 뉴욕 양키스와 원정 3연전 6경기에서 22타수 8안타(타율 0.365) 3홈런 8타점 2루타 2개 3루타 1개로 OPS 1.416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지난 한 주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사진= MK스포츠 DB
이정후는 지난 한 주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사진= MK스포츠 DB

6경기 중 5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고 2경기는 멀티 히트였다. 8개의 안타 중 6개가 장타였다.

특히 14일 양키스와 시리즈 최종전에서는 멀티 홈런으로 홀로 4타점을 때렸다.

그럼에도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지 못한 것.

그 영광은 밀워키 브루어스 포수 윌리암 콘트레라스가 대신 가져갔다. 지난 한주간 6경기 23타수 9안타(타율 0.391) 3홈런 10타점 2루타 2개로 OPS 1.293을 기록했다.

콘트레라스는 이정후보다 ‘아주 조금 더’ 꾸준했다.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고 이중 3경기는 멀티히트였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타이 프랜스가 선정됐다. 한주간 25타수 11안타 2홈런 6타점으로 활약한 결과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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