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이 만료돼서” 김하성 동료 디아즈의 황당한 토론토 원정 불참 사유

김하성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의 지명타자 얀디 디아즈가 팀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레이스 구단은 14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디아즈를 제한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제한 명단은 주로 징계를 받았거나 기타 사유로 팀과 함께할 수 없는 선수들이 등재되는 명단이다.

얀디 디아즈는 여권이 만료돼 이번 토론토 원정에 참가하지 못했다. 사진= Nathan Ray Seebeck-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얀디 디아즈는 여권이 만료돼 이번 토론토 원정에 참가하지 못했다. 사진= Nathan Ray Seebeck-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디아즈의 사례는 조금 독특하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이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의 설명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디아즈는 여권 갱신 문제로 국경을 넘지 못했다.

캐시 감독은 “그는 우리 팀 공격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이기에 그가 여기에 없는 것은 정말 실망스런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디아즈는 팀의 다음 원정지인 마이애미에서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

탬파베이에서 일곱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디아즈는 이번 시즌 1루에서 지명타자로 주포지션을 옮겼다.

이번 시즌 40경기에서 타율 0.238 출루율 0.291 장타율 0.400 6홈런 2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2023년 실버슬러거와 MVP에 선정됐다.

내야수 코코 몬테스가 트리플A 더럼에서 합류, 토론토 원정 3연전 기간 디아즈의 자리를 대신한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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