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팬들은 중국 국가 제창이 끝나자 ‘We are Hong Kong’ 외쳤다···‘홍콩, 중국전 전반 0-1로 뒤진 채 마무리’ [MK용인]

중국 국가 제창이 끝나자 압도적인 수의 홍콩 관중은 ‘We are Hong Kong(우리는 홍콩이다)’를 외쳤다.

홍콩은 7월 15일 오후 4시부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전(3차전) 중국과의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전반전은 중국이 홍콩에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7월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찾은 홍콩 팬들. 사진=이근승 기자
7월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찾은 홍콩 팬들. 사진=이근승 기자
소수의 중국 팬들. 사진=이근승 기자
소수의 중국 팬들. 사진=이근승 기자

중국이 전반 20분 선제골에 성공했다. 황 정위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상대 수비를 등지고 있던 장 위닝에게 패스했다. 황 정위가 수비 뒷공간으로 뛰었다. 장 위닝이 타이밍에 맞춰서 재차 패스를 연결했다. 황 정위의 슈팅이 반대편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중국이 경기를 주도했다.

홍콩은 역습을 노렸지만, 전방으로 향하는 패스의 정확도가 크게 떨어졌다. 전방에서 공을 잡으면, 손쉽게 볼 소유권을 상대에 내줬다.

중국(붉은색), 홍콩(흰색) 양 팀 선수들. 사진=이근승 기자
중국(붉은색), 홍콩(흰색) 양 팀 선수들. 사진=이근승 기자

홍콩은 중국에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지만, 응원전에선 상대를 압도 중이다.

홍콩 팬들은 선수들의 동작 하나하나에 큰 박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용인=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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