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데빈 부커 부상 악재 극복하고 레이커스 제압

피닉스 선즈가 주전 부상 악재를 극복하고 LA레이커스를 잡았다.

피닉스는 2일(한국시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레이커스와 원정경기 125-10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3승 9패가 됐다. 레이커스는 7연승이 중단되며 15승 5패 기록했다.

이날 피닉스는 예상치 못한 악재가 있었다. 주전 가드 데빈 부커가 경기 도중 오른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이탈한 것. 부커는 이날 9분 55초 출전에 11득점 기록했다.

피닉스가 레이커스를 잡았다. 사진= Gary A. Vasquez-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피닉스가 레이커스를 잡았다. 사진= Gary A. Vasquez-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전반 레이커스와 동점 5회, 역전 15회를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싸웠던 피닉스는 2쿼터 마지막 3분 동안 13-4로 크게 앞서며 차이를 만들었다.

피닉스는 마크 윌리엄스의 앨리웁 덩크, 코너 길라스피, 딜런 브룩스, 로이스 오닐의 연이은 3점슛, 다시 브룩스의 덩크를 앞세워 격차를 벌렸다.

그리고 후반에는 이 격차를 15점 차 이상 벌리며 주도권을 가져갔고,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브룩스가 33득점, 길라스피가 28득점, 윌리엄스가 13득점 6리바운드, 오닐이 6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고르게 활약했다.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가 38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동시에 9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오스틴 리브스가 16득점, 디안드레 에이튼이 12득점 9리바운드, 르브론 제임스가 10득점으로 전반적으로 공격이 부진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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