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자핸드볼, HSG 블롬베르크 리페가 메칭엔 완파하고 2연승… 리그 2위 수성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HBF)의 HSG 블롬베르크 리페(HSG Blomberg-Lippe)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그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블롬베르크 리페는 지난 15일(현지 시간) 독일 튀빙겐의 Paul-Horn-Arena에서 열린 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메칭엔(TuS Metzingen)을 32-19로 완파했다.

이로써 블롬베르크 리페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10승 2패(승점 20점)를 기록했다. 현재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승점이 같은 치열한 선두 경쟁 속에서 득실 차 등에 따라 2위를 유지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메칭엔은 5승 7패(승점 10점)로 7위에 머물렀다.

사진 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블롬베르크 리페와 메칭엔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블롬베르크 리페
사진 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블롬베르크 리페와 메칭엔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블롬베르크 리페

경기 초반은 양 팀 모두 실책과 득점 기회를 놓치며 저득점 양상으로 흘러갔다. 블롬베르크 리페의 라라 렙치(Lara Lepschi) 골키퍼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가브리엘라 비톨로(Gabriela Bitolo)의 슈팅을 막아낸 데 이어 7m 드로우까지 선방하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전반 5분이 지나서야 막시 뮐너(Maxi Mühlner)의 첫 골이 터졌고, 이후 니케 퀴네(Nieke Kühne)와 디아나 마그누스도티르(Díana Magnúsdóttir)가 힘을 보탰다. 메칭엔은 마리 바이스(Marie Weiss) 골키퍼의 선방으로 맞섰으나, 블롬베르크 리페의 견고한 수비를 뚫는 데 애를 먹었다. 전반은 블롬베르크 리페가 12-8로 4점 앞선 채 종료되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블롬베르크 리페의 공격이 불을 뿜었다. 니케 퀴네(Nieke Kühne)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연속 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벌렸고, 라라 렙치(Lara Lepschi) 골키퍼는 후반에도 메칭엔의 추격 의지를 꺾는 결정적인 선방을 이어갔다.

블롬베르크 리페는 오나 베게(Ona Vegué)를 대신해 투입된 알렉시아 하우프(Alexia Hauf)의 속공과 파렐레 닌큐(Farrelle Njinkeu)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순식간에 10점 차 이상으로 달아났다.

메칭엔은 7인 공격 전술을 시도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블롬베르크 리페의 빠른 템포와 정교한 전술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막판 루슬라나 리트비노프(Ruslana Litvinov)의 득점까지 더해진 블롬베르크 리페는 최종 스코어 32-1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블롬베르크 리페는 니케 퀴네가 10골, 디아나 마그누스도티르(Díana Magnúsdóttir)가 5골, 파렐레 닌큐(Farrelle Njinkeu)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라라 렙치 골키퍼가 11세이브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메칭엔은 가브리엘라 비톨로(Gabriela Bitolo)와 사브리나 슐레겔(Sabrina Schlegel), 빅토리아 휘브너(Viktoria Hübner)가 4골씩 넣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날 10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끈 니케 퀴네는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초반에는 몇 차례 슛 미스가 있었고 템포를 살리지 못했지만, 경기가 진행될수록 나아졌다”며 “한번 잡은 리드를 끝까지 놓치지 않고 승리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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