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2026시즌 연봉 계약 완료...김주원 75% 인상 ‘대박’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2026시즌 선수단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NC 구단은 22일 202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70명(FA, 비FA 다년 계약, 외국인, 신인 제외)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눈길이 가는 이는 내야수 김주원이다. 지난해 2억 원에서 75% 인상된 3억 5,000만원에 계약하며 재계약 대상자 중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됐다. NC 김주원이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을 수상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김영구 기자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됐다. NC 김주원이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을 수상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김영구 기자

김주원은 지난 시즌 팀 타선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하며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 15홈런, 65타점, OPS 0.830을 기록했다.

팀 내 최고 인상률은 투수 전사민이 기록했다. 전사민은 지난해 3,800만원에서 242% 인상된 1억 3,000만원에 사인하며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지난 시즌 74경기에 등판해 7승 1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26을 거뒀다. NC 불펜 투수 중 가장 많은 82⅓이닝을 소화했다.

주요 불펜 자원들도 인상된 금액에 사인했다. 류진욱은 48% 인상된 2억원, 김진호는 160% 인상된 1억 3,000만원에 계약했다. 배재환은 118% 인상된 1억 2,000만원, 손주환은 167% 인상된 8,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야수진에서는 포수 김형준이 82% 인상된 2억원, 내야수 김휘집이 37% 인상된 2억 4,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외야수 천재환은 32% 인상된 1억원에 계약했다.

연봉 계약을 마무리한 NC 다이노스 선수단은 오는 24일(토) 전지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 투손으로 출국한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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