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10억·배찬승 200% 인상’ 삼성, 2026년 연봉 계약 완료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2026년 10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

삼성은 “2026년 재계약 대상 선수 68명과의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원태인은 올해 연봉 10억 원에 사인했다. 2024시즌 15승 6패 평균자책점 3.66의 성적으로 생애 첫 다승왕에 올랐던 원태인은 지난해에도 큰 존재감을 뽐냈다. 데뷔 후 본인 최다인 166.2이닝과 퀄리티스타트(선발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20회를 달성하며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의 건실한 기록을 남겼다. 기존 연봉 6억3000만 원에서 3억7000만 원(58.7%) 인상이며, 팀 내 최고 인상액이다.

2025년 10월 1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이 열렸다. 5회초 2사 2루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이 SSG 에레디아를 중견수 뜬공처리한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2025년 10월 1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이 열렸다. 5회초 2사 2루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이 SSG 에레디아를 중견수 뜬공처리한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2025년 3월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6회말에 등판한 삼성 배찬승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2025년 3월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6회말에 등판한 삼성 배찬승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지난해 루키 신분으로 라이온즈 불펜에 무게감을 안겨준 2년차 투수 배찬승은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3000만 원에서 200% 오른 9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배찬승은 지난해 선배 투수 김태훈과 함께 팀 내 최다인 19홀드를 기록했다. 데뷔 첫 해 필승조에 편입되며 불펜의 한 축을 든든히 지켰다.

외야수 김성윤의 약진도 눈에 띈다. 기존 7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인상됐다. 인상액(1억3000만 원)과 인상률(185.7%)은 모두 팀 내 2위다.

김성윤은 지난해 KBO리그 타율 3위(0.331)에 올랐다. 커리어 하이 시즌의 결과가 연봉으로도 입증됐다.

동기생 내야수 이재현과 김영웅도 활약을 인정받았다. 이재현은 기존 연봉 2억1000만 원에서 8000만원(38.1%) 인상된 2억9000만 원에 사인했다. 김영웅은 1억5000만 원에서 7000만 원(46.7%) 오른 2억2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구속 향상과 함께 마무리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호성은 4000만 원에서 6000만 원(150%) 오른 1억 원에 계약했고, 전천후 불펜투수 역할을 한 이승민도 5000만 원에서 5500만 원(110%) 인상된 1억500만 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

이 밖에 투수 양창섭은 77.1% 오른 8500만 원의 연봉을 받는다. 지난해 외야에서 활약한 박승규 또한 53.8% 인상된 80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한편 지난 23일 1차 전훈지인 괌으로 출발한 라이온즈 선수단은 25일부터 본격적인 캠프 일정을 개시했다.

사진=삼성 제공
사진=삼성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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