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한국과 2위를 다툴 호주가 로스터를 공개했다.
호주 야구협회는 6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의 발표에 맞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에 참가할 30인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로스터에는 다섯 명의 빅리그 경험 선수들이 포함됐다.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동안 152경기 출전한 내야수 커티스 미드를 비롯해 알렉산더 웰스, 워익 서폴드, 잭 오러프린, 애런 화이트필드가 그들이다.
이중 서폴드를 포함해 라클란 웰스, 코엔 윈, 제리드 데일은 한국프로야구(KBO)에서 뛴 경험이 있다.
13명의 선수가 26세 이하이며, 12명의 선수는 WBC에 데뷔하고 10명은 호주 대표팀이 처음이다. 지난 대회에 출전했던 선수 중 17명이 돌아온다.
빅리그에서 14시즌을 활약한 베테랑 우완 리암 헨드릭스는 3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는 못했지만,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부상에서 회복중으로 2026시즌 복귀를 목표로 재활중이다.
데이빗 닐슨 호주대표팀 감독은 “우리 팀의 강점은 개개인의 역량이 합쳐져서 만들어진다. 개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팀으로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고, 하나의 팀으로 뭉쳐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팀으로서 뭉칠 것을 강조했다.
지난 대회 한국을 꺾고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던 호주는 이번 대회 C조에서 대만 체코 일본 한국과 대결한다.
투수: 키렌 홀, 카이 햄튼, 조시 헨드릭슨, 샘 홀란드, 존 케네디, 코너 맥도널드, 쿠퍼 모건, 미치 넌본, 잭 오러프린, 워익 서폴드, 블레이크 타운센드, 토드 밴 스틴셀, 알렉스 웰스, 라클란 웰스, 코엔 윈
포수: 크리스 버크, 미첼 에드워즈, 알렉스 홀, 로비 퍼킨스
내야수: 트래비스 바자나, 조지 칼릴, 제리드 데일, 맥스 더링턴, 로비 글렌다이닝, 커티스 미드, 로건 웨이드, 릭슨 윈그로브
외야수: 울리히 보야르스키, 팀 케네디, 애런 화이트필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