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할 승률 회복했다!’ 삼성생명, ‘이해란·김아름·강유림 맹활약’ 앞세워 2연승+단독 3위 도약…‘최하위’ 신한은행은 5연패 수렁

삼성생명이 5할 승률을 회복하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하상윤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최윤아 감독의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69-55로 제압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11승 11패를 기록,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가 됐다. 반면 5연패에 빠진 ‘꼴찌’ 신한은행은 18패(3승)째를 떠안았다.

이해란은 7일 신한은행전에서 맹위를 떨쳤다. 사진=WKBL 제공
이해란은 7일 신한은행전에서 맹위를 떨쳤다. 사진=WKBL 제공
김아름은 7일 신한은행전에서 삼성생명 공격을 이끌었다. 사진=WKBL 제공
김아름은 7일 신한은행전에서 삼성생명 공격을 이끌었다. 사진=WKBL 제공

이해란(17득점 11리바운드)은 더블더블을 적어내며 삼성생명의 공격을 이끌었다. 김아름(15득점), 강유림(12득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신한은행에서는 최이샘(16득점 7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는 삼성생명의 분위기였다. 김아름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맹활약했으며, 이해란, 배혜윤, 이주연, 강유림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한은행은 최이샘, 신이슬의 3점포로 응수했지만, 삼성생명 공격을 억제하는데 애를 먹으며 초반 흐름을 내줬다. 삼성생명이 27-14로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들어 신한은행의 반격이 시작됐다. 김진영, 신이슬이 골밑을 휩쓸었으며, 최이샘도 여전히 뜨거운 손 끝을 과시했다. 쫓기던 삼성생명은 배혜윤, 이해란의 자유투로 급한 불을 껐다. 삼성생명이 34-28로 리드를 지킨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3쿼터에도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삼성생명에서 김아름, 이해란이 좋은 몸놀림을 선보이자 신한은행도 최이샘, 히라노 미츠키의 3점포로 맞섰다. 시소게임이 펼쳐진 가운데 삼성생명이 50-44로 여전히 우위를 보인 채 3쿼터가 종료됐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삼성생명은 김아름의 자유투와 이해란의 연속 득점으로 서서히 승기를 굳혀갔다. 신한은행은 꾸준히 반격을 노렸으나, 공격 완성도가 떨어지며 반등하지 못했다. 이후 삼성생명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결국 소중한 승전보에 마침표를 찍었다.

단독 3위에 오른 삼성생명 선수단. 사진=WKBL 제공
단독 3위에 오른 삼성생명 선수단. 사진=WKBL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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