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정복’ 나서는 프리미어리그…UCL·UEL·UECL, 클럽대항전 전대회 결승 진출

프리미어리그가 유럽의 왕이 될까.

5월 8일(한국시간)을 끝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대항전의 모든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최상위 대회인 UEFA 챔피언스리그는 아스널(잉글랜드)과 파리생제르맹(프랑스), UEFA 유로파리그는 애스턴빌라(잉글랜드)와 프라이부르크(독일), UEFA 컨퍼런스리그는 크리스털팰리스(잉글랜드)와 라요 바예카노(스페인)가 결승행을 확정했다.

사진=프리미어리그 SNS
사진=프리미어리그 SNS

3개 대회 모두 프리미어리그 소속팀들이 강세를 보였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아스널을 비롯해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뉴캐슬유나이티드, 토트넘 등 리그 페이즈에 진출한 6팀 모두 토너먼트에 올랐다. 2팀이 참가하는 유로파리그에서도 빌라와 노팅엄포레스트 모두 살아남았다. 두 팀은 준결승에서 만나 결승 진출을 다투기도 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차지한 팰리스도 리그 페이즈부터 결승 진출까지 승승장구했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각 대회를 순항하면서 UEFA 계수 1위를 확정했다. UEFA 계수는 3개 대회에 참가하는 구단별 성적에 따라 소속 국가에 주어지는 점수다. 시즌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5시즌 누적 계수 합계로 순위를 정한다. 계수 1~2위는 그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한 장 더 부여된다.

이에 따라 프리미어리그는 다음 시즌까지 리그 상위 5팀이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2024-25시즌 UEFA 클럽대항전 개편 후 3시즌 연속 UEFA 계수 1위이기도 하다.

다만, 빌라의 유로파리그 우승 여부와 리그 성적에 따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프리미어리그 팀이 6팀이 될 수 있다. 빌라가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리그를 6위 이하로 마칠 경우 리그 1~5위 팀과 빌라가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는다. 지난 시즌 토트넘이 리그 17위로 부진했으나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한 것과 같은 방식이다.

유로파리그 역시 3팀이 나설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에 유로파리그 진출권은 2장이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순위를 제외한 최고 성적 팀과 FA컵 우승팀에 주어진다. 리그 6위 자리에 본머스, 브렌트퍼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첼시, 에버턴 등 5팀이 경쟁 중이다.

FA컵 결승에 첼시와 맨시티가 올랐다. 맨시티는 이미 리그 순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만약 맨시티가 FA컵을 들어 올린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 순위를 제외한 최고 성적 2팀이 유로파리그에 나선다.

여기에 컨퍼런스리그에서 팰리스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챔피언 자격으로 유로파리그 참가권이 주어진다.

컨퍼런스리그의 경우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진출 순위를 제외한 그다음 최고 성적 팀에 1장 주어진다.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FA컵 결승전 결과에 따라 7위 혹은 8위에게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의 UEFA 주관 클럽대항전 강세는 다음 시즌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음 시즌도 최대 9팀이 3개 대회에 나선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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