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자 핸드볼의 강호 브레스트 브르타뉴(Brest Bretagne Handball)가 접전 끝에 샹베리 투렌을 제압하고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브레스트 브르타뉴는 지난 9일(현지 시간) 프랑스 샤스뇌유 뒤 푸아투에 위치한 FUTURARENA에서 열린 2025-26 프랑스 여자 핸드볼 리그(Ligue Butagaz Energie)‘ 23라운드 경기에서 샹베리 투렌(Chambray Touraine Handball)을 28-25로 물리쳤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홈 팀인 샹베리 투렌이 쥐었다. 샹베리 투렌은 카린 스트롬베리(STROMBERG carin)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멜빈 데바(DEBA melvine)와 일라나 리샤르(RICHARD ylana)가 공격을 주도하며 전반을 15-11, 4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브레스트 브르타뉴의 매서운 반격이 시작되었다. 브레스트 브르타뉴는 아나 그로스(GROS ana)의 7m 드로우 득점과 키아라 트시망가(TSHIMANGA kiara), 오리안 온도노(ONDONO oriane)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경기 시간 39분경 20-20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기세를 탄 브레스트 브르타뉴는 클라리스 메로(MAIROT clarisse)와 멜린 노캉디(NOCANDY meline)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경기 종반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최종 스코어 28-25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브레스트 브르타뉴는 아나 그로스, 클라리스 메로, 오리안 온도노, 키아라 트시망가가 각각 4골씩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샹베리 투렌은 멜빈 데바가 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승리로 브레스트 브르타뉴는 22승 1패(승점 67점)로 선두를 지키며 메츠(승점 67점)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샹베리 투렌은 2연패를 기록하며 14승 2무 7패(승점 53점)로 3위를 유지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