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비를 이기지 못하고 연기됐던 경기가 재개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웃었다.
샌프란시스코는 18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시리즈 1차전 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0승 43패가 됐다. 애틀란타는 46승 26패.
3-2로 앞선 가운데 하루 만에 재개된 이날 경기 샌프란시스코는 5회 라파엘 데버스와 이정후의 홈런 두 개로 5-2로 달아났다.
이정후는 좌완 딜런 도드를 상대로 초구 93.7마일 싱커가 높게 몰린 것을 그대로 강타, 우측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 102.6마일, 발사 각도는 23도, 비거리 373피트였다.
8회 윌리 아다메스가 솔로 홈런을 때린데 이어 9회에는 1사 1, 3루에서 맷 채프먼의 진루타로 한 점을 더했다.
이정후는 전날 1회 희생플라이를 포함, 3타수 1안타 1득점 2타점 기록했다. 시즌 타율 0.331 기록했다.
이날 2회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은 로비 레이는 6 1/3이닝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5승(6패) 기록했다.
애틀란타의 김하성은 9번 유격수로 나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085가 됐다.
헛스윙 삼진 2개, 외야 뜬공으로 물러난 그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고르며 유일한 출루 기록했다.
[애틀란타(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