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아데산야’ 잡았던 전 챔피언 블라호비치, ‘무패 신성’ 스털링에게 1R TKO 패배 [UFC]

전성기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더블 챔피언 꿈을 무너뜨렸던 얀 블라호비치, 그런 그도 ‘무패 신성’ 나바호 스털링에게 무너졌다.

블라호비치는 2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스털링과의 UFC 파이트 나이트 코메인 이벤트 라이트헤비급 매치에서 1라운드 TKO 패배했다.

블라호비치는 2022년 5월 알렉산다르 라키치전 승리 후 4년 동안 무승 침묵했다. 물론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알렉스 페레이라, 카를로스 울버그 등 챔피언들을 상대로 한 결과이기에 큰 문제는 아니었다.

전성기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더블 챔피언 꿈을 무너뜨렸던 얀 블라호비치, 그런 그도 ‘무패 신성’ 나바호 스털링에게 무너졌다. 사진=X
전성기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더블 챔피언 꿈을 무너뜨렸던 얀 블라호비치, 그런 그도 ‘무패 신성’ 나바호 스털링에게 무너졌다. 사진=X

그러나 1983년생 노장 블라호비치는 이제 전성기 시절의 퍼포먼스를 찾기 힘들었다, 그는 MMA 데뷔 후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스털링에게 완패하고 말았다.

1라운드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분위기는 좋았다. 블라호비치는 스털링의 초반 실수를 쉽게 넘기지 않았고 왼손 카운터 펀치까지 적중시키는 등 베테랑의 힘을 보였다. 하나, 스털링의 젊음은 대단했다. 위기 때마다 블라호비치를 케이지로 밀어붙이면서 상황 극복, 큰 문제없이 넘겼다.

스털링은 블라호비치의 왼쪽 다리를 꾸준히 공략, 밸런스를 무너뜨렸다. 그리고 적절한 시기에 성공시킨 잽은 묵직하게 들어갔다. 블라호비치는 중심을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스털링의 강력한 오른손 펀치에 날아갔다. 이후 스털링의 무자비한 엘보우에 피를 흘렸고 그대로 TKO 패배했다.

한편 스털링은 2024년 12월 UFC 데뷔 후 벌써 6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리고 블라호비치라는 거물을 잡아내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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