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줄부상’ 컵스, 메츠에서 올스타 출신 좌완 긴급 수혈

선발진이 줄부상당한 시카고 컵스가 급하게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컵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 데이빗 피터슨(30)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구단 유망주 랭킹 13위 1루수 겸 지명타자 콜 매티스(22)를 내주는 조건으로 그를 받아왔다.

메츠 선발 피터슨이 컵스로 이적한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메츠 선발 피터슨이 컵스로 이적한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피터슨은 지난 7시즌 동안 147경기에서 40승 36패 평균자책점 4.31 기록했다. 2025시즌에는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번 시즌은 고전중이다. 16경기에서 68이닝 소화하며 3승 6패 평균자책점 6.09 기록했다. WHIP 1.647 9이닝당 0.8피홈런 4.0볼넷 8.3탈삼진 기록했다.

선발 등판도 소화하고 있지만, 오프너 이후 긴 이닝을 소화하거나 경기 후반 롱 릴리버로 나오는 등 불규칙한 등판을 소화하고 있었다.

이번 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 그는 지구 최하위를 맴돌고 있는 메츠를 떠나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진행중인 컵스에서 반등에 도전한다.

컵스는 벤 브라운(목 염좌) 에드워드 카브레라(햄스트링/내전근 염좌) 제임슨 타이욘(햄스트링 염좌) 케이드 호튼(팔꿈치 인대 수술) 저스틴 스틸(팔꿈치 굴근 염좌)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투수를 영입했다.

메츠로 이적한 매티스는 2024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선수다. 이번 시즌 싱글A와 상위 싱글A 39경기에서 타율 0.272 출루율 0.396 장타율 0.585 10홈런 39타점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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