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SSG랜더스)이 유의미한 기록을 앞두고 있다.
최정은 26일 경기 전 기준 KBO리그 역대 2번째 개인 통산 4500루타 달성까지 9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4491루타를 기록하며 4542루타의 최형우(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이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최정은 데뷔 시즌인 2005년 5월 14일 한밭 한화 이글스전에서 첫 안타와 함께 첫 루타를 신고했다. 첫 해에는 29루타에 그쳤으나, 이후 2006년부터 올 시즌까지 모든 시즌 세 자릿 수 루타를 기록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16년부터 2024년까지는 9시즌 연속 200루타 이상을 기록하며 장타 생산 능력을 뽐냈다.
그 결과 2024년 5월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2200경기만에 4000루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 37세 2개월 14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4000루타이자, 이승엽(전 삼성), 최형우(삼성)에 이어 역대 3번째 4000루타 기록이었다. 이 밖에도 최정은 4000루타 뿐 아니라, 3000루타와 3500루타 기록 달성 시에도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최정이 통산 4500루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