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와 잉글랜드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경기 시간이 1시간 지연됐다.
FIFA는 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멕시코와 잉글랜드의 16강전은 현지 악천후로 인해 경기 시작이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당초 오전 9시 시작 예정이었으나 경기장 인근 낙뢰가 떨어지고 거센 비가 몰아치면서 대피 명령이 떨어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기상예보에 따르면 경기장 인근 뇌우는 경기장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경기장 주변을 완전히 벗어나려면 한 시간은 걸릴 것이다. 전반적인 폭풍우 위험은 금방 줄어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 악천후로 인한 세 번째 경기 지연이다. 지난달 23일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이라크의 조별리그 I조 2차전에서 경기 중 낙뢰 조치가 떨어져 2시간가량 경기가 지연된 바 있다.
멕시코는 두 번째 경기 지연 상황을 맞게 됐다. 지난 1일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32강전도 경기장 인근 낙뢰 위험으로 1시간 늦게 경기를 시작했다.
한편, 현재 멕시코와 잉글랜드 선수들은 경기장에 나와 워밍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