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 마레스카(46·이탈리아)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로드리의 거취와 관련해 아직 별도의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마레스카 감독은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 홍콩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로드리의 미래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맨시티와 인터 밀란은 8월 1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로드리는 올여름 레알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레알은 맨시티와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로드리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레스카 감독은 “로드리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월드컵에 집중했다. 지금은 대회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우리는 아직 로드리의 거취만을 놓고 별도의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첫 기자회견에서도 말했듯이 세계 어느 감독이나 로드리와 함께하길 원할 것이다. 로드리는 최고의 선수”라며 “나와 구단을 비롯해 모두에게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로드리에게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점도 짚었다.
마레스카 감독은 “지금은 로드리가 휴가를 보내야 할 때다. 시즌이 시작되면 사흘에 한 번씩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이 아주 중요하다”고 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