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선발 케빈 가우스먼(35)이 팀을 옮긴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3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가우스먼을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전햇다.
컵스는 그를 얻는 대가로 유격수 타이 사우시센(21), 외야수 브렛 베이트만(24) 두 명의 유망주를 받을 예정이다.
가우스먼은 이번 시즌이 블루제이스와 합의한 5년 1억 10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였다.
토론토가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에서 멀어지면서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고 결국 팀을 옮기게 됐다.
가우스먼은 메이저리그에서 14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384경기에서 117승 123패 평균자책점 3.85의 성적을 냈다. 2021, 2023년 두 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포스트시즌에서 통산 14경기 등판했다. 특히 지난해 토론토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도 23경기에서 127 1/3이닝 던지며 분전했지만, 5승 10패 평균자책점 4.38으로 예년보다 아쉬웠다. WHIP .288 15피홈런 36볼넷 127탈삼진 기록했다.
사우시센은 2024년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 선수로 우투우타다. 이번 시즌 싱글A와 상위 싱글A 65경기에서 타율 0.311 출루율 0.431 장타율 0.378 35타점 31도루 기록했다.
베이트만은 2023년 드래프트 8라운드 지명 출신 좌투좌타다. 이번 시즌 트리플A 81경기에서 타율 0.312 출루율 0.431 장타율 0.422 3홈런 33타점 20도루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