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 아라우조 20점 폭격’ 우리카드, 개막 첫 경기 첫 승 신고…한국전력에 3-0 셧아웃 승 [MK수원]

우리카드가 개막 경기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우리카드는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HK흥국금융 2026-27 V-리그 남자부 1라운드에서 세트 점수 3-0(25-19 25-23 25-21)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여수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컵 대회에서 한국전력에 풀세트 끝에 패한 우리카드는 리그 첫 경기에서 이를 제대로 설욕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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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주포 아라우조가 날아올랐다. 블로킹 1점과 서브 2점을 포함해 20점(공격성공률 48.57%)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그 뒤를 이어 마틴이 9점, 박진우와 한성정이 나란히 7점씩 뽑아내며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은 쇼가 13점, 우스만이 12점으로 25점을 합작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세트 우리카드가 기서제압에 성공했다. 주포 아라우조가 8점을 뽑아냈다. 14-13에서 아라우조와 상대 범실로 리드를 잡았다. 한국전력에 1점을 내준 뒤 한성정, 아라우조, 한태준의 연이은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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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21-15에서 내리 3점을 허용하며 추격당했지만, 상대 범실과 박진우의 블로킹으로 먼저 세트 포인트에 안착, 아라우조의 공격이 블로킹 맞고 상대 진영에 떨어지며 앞서갔다.

우리카드가 2세트에 승기를 잡았다. 22-22 접전 속 외국인 선수들이 상대의 추격 기세를 제대로 꺾었다. 마틴의 속공과 아라우조의 오픈이 제대로 꽂히면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어 한국전력에 1점을 허용했으나 김형근의 퀵오픈이 수비를 제대로 뚫어내며 세트 점수 2-0이 됐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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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를 이어간 우리카드가 3세트에 경기를 끝마쳤다. 우리카드는 경기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2-2에서 박진우, 김형근, 한성정의 활약을 앞세워 7점을 내리 따냈다.

한국전력은 방강호, 이태호의 투입으로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한점씩 추격에 나섰다. 우스만의 공격이 살아나며 17-19로 2점 차까지 좁혀갔다.

하지만 우리카드가 마틴의 속공과 상대 범실을 묶어 다시 달아났다. 24-21 매치 포인트에서는 한성정의 위닝샷으로 개막전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수원=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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