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핸드볼 스타리그, 낭트가 세송 꺾고 5연승으로 2위 수성

프랑스 남자 핸드볼 HBC 낭트(HBC Nantes)가 세송(Cesson Rennes Metropole HB)을 꺾고 5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2위를 지켰다.

낭트는 지난 10월 31일(현지 시간) 프랑스 세송 세비녜의 LE GLAZ ARENA에서 열린 2026/27 시즌 프랑스 남자핸드볼 다이킨 스타리그(Daikin StarLigue) 9라운드에서 세송을 46-37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낭트는 5연승을 포함해 8승 1패, 승점 16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세송 렌은 1승 8패, 승점 2점으로 15위에 머물렀다.

사진 2026/27 시즌 프랑스 남자핸드볼 다이킨 스타리그 낭트와 세송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낭트
사진 2026/27 시즌 프랑스 남자핸드볼 다이킨 스타리그 낭트와 세송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낭트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빠른 공격을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맞섰다. 낭트 골키퍼 크리스토퍼 본데(Christoffer Bonde)는 전반 6분 세송의 7m 드로우를 막아내며 일찌감치 선방을 선보였다. 낭트는 이후 공격 속도를 끌어올리며 전반 11분 11-5로 앞서 나갔고, 세송은 첫 번째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낭트의 날개 공격수들이 차이를 벌리는 데 앞장섰다. 노암 레오폴드(Noam Leopold)와 루카 페리치(Luka Peric)는 전반 17분까지 두 선수가 11골을 합작하며 100%의 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낭트는 공격의 효율성을 앞세워 계속해서 격차를 벌렸고, 전반 종료 직전 세송의 9m 프리드로우까지 본데와 수비벽이 막아내면서 27-17, 10골 차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세송은 골키퍼 마테 순지치(Mate Sunjic)의 선방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순지치는 낭트의 슈팅을 잇달아 막아내며 점수 차를 좁히려 했지만, 낭트 역시 본데가 연이어 선방으로 응수하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낭트는 후반 40분 33-23으로 앞서며 10골 차 리드를 유지했다.

낭트의 공격은 경기 막판까지 식지 않았다. 이호르 투르첸코(Ihor Turchenko)가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낭트는 7대6 공격까지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세송의 수비를 흔들었다. 결국 낭트는 46-37로 승리하며 원정에서 값진 승점 2점을 챙겼다.

낭트에서는 노암 레오폴드가 12회 슈팅에서 11골을 성공시켰고, 루카 페리치가 11골 중 8골을 넣었다. 니콜라 투르나(Nicolas Tournat)는 7개 슈팅을 모두 성공시키며 7골을 기록했고, 아유브 압디(Ayoub Abdi)도 5개 슈팅에서 4골을 보탰다. 골키퍼 크리스토퍼 본데는 39개의 슈팅 가운데 11개를 막아내며 낭트의 승리를 뒷받침했다.

세송에서는 알렉스 모란(Alex Moran)이 7골을 기록했고, 마티외 살루(Mathieu Salou), 에곤 하누시(Egon Hanusz), 미할 바란(Michal Baran)이 각각 6골씩 넣었다. 골키퍼 마테 순지치는 38개의 슈팅 중 8개를 막아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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