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캠프 “더 던지고 싶었지만…감독 의사 존중”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한화의 새 외국인투수 에릭 서캠프는 팀이 7위로 전반기를 마치는데 이바지했다. 4점차로 앞선 가운데 5회 도중 강판, 첫 승의 기회를 놓쳤으나 개인보다 팀의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캠프는 14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4회까지 무실점 역투를 펼치다 5회 3타자 연속 안타를 맞은 뒤 교체됐다. 한화가 5-1로 리드한 가운데 투구수는 69개에 불과했다. 아웃카운트 2개만 더 잡으면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1승을 하기 위한 총력전이었다. LG의 추격 흐름을 끊기 위해 승리조를 일찍 투입했다. 김성근 감독은 “서캠프가 4회까지 잘 막아줬다. 첫 등판에서 잘 해줬다”라고 평했다.

사진설명
서캠프는 팀 승리에 만족한다며 크게 아쉬워하지 않았다. 스스로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그는 “초반 조금 긴장을 했다. 유인구에 잘 속지 않으며 콘택트를 잘 하는 등 까다로운 타자가 많았다”라며 “3주 만에 실전이라는 걸 고려해, 오늘 피칭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서캠프는 이어 “5회 들어 처음으로 연타를 허용했는데, 야구에선 어떤 일이든 일어나는 법이다. 사실 내 마음 같아선 더 긴 이닝을 소화하고 싶었다. 하지만 팀을 위한 결정이라 판단해, 감독님의 의견을 존중한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캠프는 “앞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면서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끄는 게 목표다. 포스트시즌에 나가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는 아무도 모른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rok1954@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월드컵 본선 첫 상대 체코, 속도 기술로 넘어라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