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5일 오전 “새 외국인 투수로 션 오설리반(29·미국)과 총액 11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설리반은 185cm, 111kg의 신체조건을 가졌다. 최고 시속 150km에 이르는 속구와 140km 중반의 빠른 싱커를 구사하고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진다.
샌디에이고 출신인 오설리반은 2005년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에 3라운드 전체 103순위로 지명받았다. 그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메이저리그 6개 팀에서 7시즌을 뛰었다. 통산 71경기에서 13승23패 평균자책점 6.01을 기록했다.
2015시즌에는 필라델피아에서 13경기 선발로 등판해 1승 6패 평균자책점 6.08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5경기(4경기 선발)에 나와 2승 평균자책점 6.75의 성적을 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1시즌 동안 통산 218경기에서 92승 58패 평균자책점 3.93으로 준수했다.
오설리반은 현재 미국에서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내년 2월 초 미국 애리조나 넥센의 전지훈련 캠프로 합류할 예정이다. 오설리반은 “넥센과 내년 시즌 계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 벌써부터 내년 시즌이 기다려진다. 흥미로운 시즌이 될 것 같다. 최대한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