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스의 변화: 마이너리그 코치에게 가족을 돌려주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새로운 프런트 운영진이 부임한 미네소타 트윈스가 구단 문화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MLB.com'은 1일(한국시간) 데릭 팔비 CBO(Chief Baseball Officer)가 더 좋은 구단 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이 전한 가장 큰 변화는 마이너리그 코칭스태프들에게서 시작된다.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코치와 인스트럭터들은 2017시즌부터 시즌 도중 중요한 가족 행사가 있을 때 휴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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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지도자들은 시즌이 열리는 4월부터 9월까지는 가족 행사가 있더라도 여기에 참가할 수 없었다. 구단별로 코칭스태프의 수가 네 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자리를 비울 여유가 없었던 것. 그러나 다음 시즌부터는 구단에 미리 얘기를 하면 자리를 비울 수 있게 된다. 마이너리그 코디네이터나 인스트럭터들이 빈자리를 대체할 예정이다. 트윈스 구단이 최근 특별 보좌 역할로 영입한 세 명의 은퇴 선수들-마이클 커다이어, 토리 헌터, 라트로이 호킨스-이 맡게 될 역할 중 하나다.

팔비 CBO는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사람들이 일하고 싶은 직장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변화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조치가 트윈스 마이너리그 시스템, 더 나아가 구단 전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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