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마장마술 단체 금메달리스트 정유라(개명 전 정유연·20)의 대학 경력이 모두 무효가 됐다.
정유라는 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학부 2학년 휴학 중이다. 그러나 학교법인 이화학당 특별감사위원회는 2일 정유라의 퇴학 및 입학취소를 결의했다.
교육부는 11월24일 ‘이화여자대학교 감사결과 주요 조치내용’을 공개했다. 정유라는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됐다. 입학 및 학점취소(9개 과목)도 요청됐다.
‘2015학년도 체육특기자전형 입시 부정’ 및 ‘2016학년도 1학기 및 계절학기 출석 미달에도 학점 부당 부여’가 수사 의뢰 이유로 적시됐다. 정유라의 어머니이자 국정개입 논란 주인공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도 교육부가 수사기관의 기소를 요구했다.
지난 18일 교육부는 ‘정유라의 이화여자대학교 체육특기자 입시 및 학사관리 특혜의혹 등에 대한 특별사안감사’ 결과도 공개했다. “원서마감일 이후 획득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면접평가에 부당하게 반영하여 최종합격 처리하는 등 입시 특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화여대에서 퇴학당한 정유라는 추후 재입학도 불가능하다. 이화학당 특별감사위는 체육특기자전형 폐지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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