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2017년도 목표는 월드컵 본선 진출”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다시 한 번 월드컵 본선 진출 각오를 밝혔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계 백사마을에서 진행한 축구사랑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연탄을 나른 슈틸리케 감독은 “내년도 가장 큰 목표는 월드컵 진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에 월드컵 본선 5경기를 치른다. 쉬운 경기는 없기 때문에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며 “원하는 목표를 이루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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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은 올해 치른 월드컵 예선 5경기에서 3승 1무 1패(승점 10)를 기록 이란(승점 12)에 이은 A조 2위에 올랐다.

한국은 홈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중국과 카타르를 홈에서 3-2로 물리쳤고, 우즈베키스탄은 2-1로 제압했다.

하지만 중립 지역인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시리아전에서 0-0으로 비기고, 이란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내년에는 중국,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원정과 이란과의 홈경기가 예정돼 있어 더욱 험난한 여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슈틸리케 감독은 신태용 전 대표팀 코치가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맡으면서 생긴 공석에 대해 “휴가를 가기 전까지 일주일의 시간이 남았다. 이용수 기술위원장과 협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유럽을 떠나 휴식을 취한 뒤, 1월께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과 현지에서 면담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yoonjinma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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