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 김광현, 본격 재활은 2월부터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광현(28·SK)이 왼 팔꿈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본격적인 재활은 2월 이후 시작한다.

김광현은 지난 5일 일본 미나미공제병원에서 팔꿈치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했다. SK 관계자에 따르면, 수술은 별 탈 없이 잘 진행됐다.

김광현은 지난해 12월 5일 미나미공제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한 결과 재활보다 수술을 하는 게 낫다는 소견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7월 2일 잠실 LG전에서 투구 도중 왼 팔꿈치의 불편함을 느꼈다. 굴곡근 미세 손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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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한 달 뒤 그라운드에 복귀했으나 팔꿈치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다. FA 권리를 행사했던 그는 팔꿈치 통증으로 메이저리그행 무산과 함께 SK와 4년 85억원에 계약했다. 김광현은 멀리 내다봤다. 그리고 첫 수술을 택했다. 그는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다. 길게 봐야 한다. (차라리)마음이 편한 게 좋다”라고 했다. 수술을 마친 김광현은 다음주 퇴원 후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김광현은 당분간 회복에 중점을 두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그리고 1월말 혹은 2월초 일본으로 다시 건너가 수술 부위를 검진 받는다.

수술 성공 여부와 함께 운동을 해도 괜찮다는 소견이 나온다면, 재활 프로그램에 맞춰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SK 재활군은 보통 강화도에 위치한 퓨처스파크에서 재활 운동을 하는 가운데 김광현의 세부적인 재활 일정도 결정된다. 서두르지 않을 김광현의 그라운드 복귀는 2018년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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