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모드 후지나미, 4번째 불펜피칭…발 빠른 준비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뒤늦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 대표팀에 합류한 후지나미 신타로(22·한신)가 발 빠르게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26일 일본 언론 스포츠 호치 보도에 따르면 후지나미는 4번째 불펜투구에 돌입했다. 이날 그는 총 59구를 던졌다. 속구 뿐 아니라 다양한 변화구를 시험하는데 집중했다.

후지나미의 투구를 본 이들은 “140km 후반정도 나온 것 같다”며 공에 위력이 넘쳤다고 특히 속구가 예리했다고 평가했다. 코다 투수코치도 “공의 마지막 움직임이 빠르다. 기술적으로 던지는 것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신 후지나미 신타로(사진)가 일찌감치 WBC 모드에 돌입했다. 사진=MK스포츠 DB
한신 후지나미 신타로(사진)가 일찌감치 WBC 모드에 돌입했다. 사진=MK스포츠 DB
앞서 4년간 42승을 거두며 한신 영건 에이스로 떠오른 후지나미는 지난 시즌은 7승11패 평균자책점 3.25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당초 국가대표에도 뽑히지 못하는 분위기였으나 현역 메이저리거들이 전부 불참을 선언하며 늦게나마 합류하게 됐다. 가네모토 한신 감독은 최근 5년차를 맞는 후지나미가 보다 확실한 에이스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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