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황제’ 크라머, 세계선수권 1만m 2연패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장거리 스케이팅 황제’ 스벤 크라머(31·네덜란드)가 제왕의 자리를 지켜냈다.

크라머는 1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남자 1만m에서 12분38초89의 기록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 1만m에서 우승했던 크라머는 세계선수권 2연패에도 성공했다. 앞서 5000m도 정상에 오른 크라머는 대회 2관왕도 차지했다.

장거리 빙상 황제 크라머(사진)가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2연패를 차지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장거리 빙상 황제 크라머(사진)가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2연패를 차지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장거리 빙상 최강자로 불리는 크라머는 2007년부터 크고 작은 국제대회서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까지도 기량을 이어오고 있다. 크라머는 2018 평창올림픽 테스트 대회로 열리는 이번 강릉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내년 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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