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엽 2타점’ SK, 오키나와서 롯데에 3연승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타점을 올린 김동엽과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김성민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에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5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오키나와 연습경기 4승 1패를 기록했다.

이날 SK선발로 나선 임준혁이 2이닝 동안 2실점하며 출발이 좋지 못했지만, 뒤이어 나온 루키 좌완 김성민이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역전의 발판을 놨다. 김주한(3이닝)과 서진용(1이닝)이 차례로 등판, 모두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타선에서는 김동엽이 2안타 2타점을 올렸고, 최정과 정진기도 2루타 포함 2안타(1타점)를 기록했다.

SK와이번스 김동엽. 사진=MK스포츠 DB
SK와이번스 김동엽. 사진=MK스포츠 DB
롯데 선발로 나선 브룩스 레일리는 2이닝 2탈삼진 무실점투를 펼쳤지만 이정민(1이닝 3실점), 윤길현(⅔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다만 손승락, 송승준(이상 1이닝), 박진형(1⅓이닝)이 무실점을 기록하며 점검을 마쳤다. 이날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롯데는 1회 최준석의 1타점 적시타와 오승택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냈다. 하지만 이후 SK의 추격모드였다. 3회 선두타자 최정용이 실책으로 인한 출루했고, 박승욱의 2루타로 무사 2, 3루를 만들었다. 이후 김강민, 정진기의 희생 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다음 김동엽의 적시타로 3-2로 역전했다.

SK는 4회에도 박정권의 2루타 등으로 1점을 보탰고, 7회에는 김동엽의 적시타, 이명기의 몸에 맞는 볼, 김민식의 볼넷으로 3점을 추가해 7-2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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