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안영명, 2017 한화 2호 퀵후크 ‘1.2이닝 2실점’ 강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안영명(33)이 올 시즌 한화이글스의 2호 퀵후크의 희생자가 됐다.

안영명은 20일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가 1⅔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뒤 조기 강판됐다.

지난 3경기에서 불펜으로만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한 안영명은 매 경기 실점을 내주며 불안감을 노출했다. 특히 LG타선에 너무 쉽게 안타를 내주는 장면이 많았다. 지난해 어깨 웃자란 뼈 제거 수술 이후 아직까지는 완전하게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한 모습이었다. 애초 송은범의 선발 등판이 유력했지만 지난 시즌 LG전에서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날 안영명을 선발로 등판했다.

안영명이 2017시즌 한화이글스 제2호 퀵후크를 기록했다. 20일 대전 LG전 선발로 등판한 안영명은 1.2이닝 만에 2실점 한 뒤 강판됐다. 사진=MK스포츠 DB
안영명이 2017시즌 한화이글스 제2호 퀵후크를 기록했다. 20일 대전 LG전 선발로 등판한 안영명은 1.2이닝 만에 2실점 한 뒤 강판됐다. 사진=MK스포츠 DB
하지만 안영명은 김성근 감독의 믿음에 부응하지 못했다. 1회 2사 후 박용택에게 2루타를 내준 후 히메네스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2회는 선두타자 이병규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오지환에게 2루타를 맞았다. 양석환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유강남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2실점째 기록했다. 이후 손주인에게도 안타를 내줬고, 김용의를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 위기를 맞았다. 여기서 장민재에게 마운드를 내주고 말았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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