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티필드 마운드에서 당분간 '토르'를 볼 수 없다.
메츠 구단은 2일(한국시간) 전날 경기 도중 갑작스럽게 부상을 호소한 우완 선발 노아 신더가드에 대한 의료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이에 따르면, 신더가드는 MRI 검진 결과 오른쪽 옆구리 근육에 부분 파열이 발견됐다. 그는 이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노아 신더가드는 옆구리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하루 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 투구 도중 겨드랑이 부근을 붙잡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최종 성적은 1 1/3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 팀은 5-23으로 크게 졌다.
그는 이미 이두근 통증으로 한 차례 등판을 연기한 상태였다. MLB.com에 따르면 신더가드는 팔을 어깨 위로 들 수도 없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느꼈지만, 소염제 치료를 받은 뒤 등판을 강행했다. 그리고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
신더가드는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근육 손상인 만큼, 회복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메츠 구단은 그의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신더가드는 2015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이날 경기 전까지 59경기(선발 58경기)에서 24승 17패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지난해에는 생애 첫 올스타에 뽑혔다. 메이저리그 승격 이후에는 한 번도 부상자 명단에 오른적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