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신재영 3승’ 넥센, KIA전 7연패 탈출...두산, 삼성에 대승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에게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지난해부터 이어졌던 KIA전 7연패 탈출에도 함께 성공했다.

넥센은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KBO리그 KIA와의 팀 간 시즌 6차전 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이로써 올 시즌 KIA상대 첫 승리와 함께 지난 9월20일부터 계속된 KIA전 7연패 에서도 벗어났다. 시즌 전적 13승15패. 반면 KIA는 20승9패가 됏다.

4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2회 초에서 넥센 선발 신재영이 1회에 이어 2회에도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고 어깨를 풀고 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4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2회 초에서 넥센 선발 신재영이 1회에 이어 2회에도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고 어깨를 풀고 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이날 넥센 선발로 등판한 신재영은 7이닝 6피안타(1홈런) 2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김민성이 선제 솔로포 포함 2안타 2타점을, 허정협과 서건창, 김재현이 각각 2타점, 1타점을 기록했다. 채태인은 쐐기 솔로포를 터뜨렸다.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경기는 롯데 자이언츠가 홈팀 kt위즈를 3-2로 이겼다. 롯데는 이날 안방마님 강민호가 통산 200홈런이 되는 역전 투런홈런을 날린데 이어 이대호가 쐐기 솔로포를 날렸다. 1회 선취점을 올린 kt는 6회 1점을 더 따라가며 끈질기게 롯데를 압박했지만, 9회말 2사 2,3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4승(2패)째를 거뒀다.

대구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국해성 박건우 허경민 민병헌 등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는 등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17-2로 대승을 거뒀다. 6이닝 2실점을 기록한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시즌 3승(2패)째를 올렸다. 삼성 이승엽은 이날 KBO리그 역대 19번째로 1800경기에 출전했지만, 팀의 참담한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경기는 홈팀 SK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를 6-2로 눌렀다. 홈런군단인 SK는 나주환과 정의윤의 홈런으로 스윕패 위기를 모면했고, 선발 박종훈은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2패)째를 거뒀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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