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포르투갈이 2017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뉴질랜드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선제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포르투갈은 2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조별예선 최종전서 뉴질랜드를 4-0으로 이겼다. 포르투갈(2승 1무 골득실5)은 멕시코(2승 1무 골득실2)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로 준결승행을 확정지었다.
포르투갈은 전반 33분 다닐루 페레이라가 상대에게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호날두가 이를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분위기를 탄 포르투갈은 4분 뒤 공격수 안드레 실바가 엘리세우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2-0으로 전반전을 마친 포르투갈은 후반전에서도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후반 35분 실바가 드리블 돌파 끝에 뉴질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승리가 확실시된 상황, 포르투갈은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고 추가시간 나니가 쐐기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