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루니 등번호가 10으로 확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은 10일(한국시간) 웨인 루니(32) 영입 및 배번 10 부여를 공식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18-19시즌까지다.
현지시간 기준 4696일(12년10개월9일) 만의 에버턴 복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2004년 8월 31일, 이적 시장 마감일에 떠난 루니가 돌아왔다.
루니 등번호 10은 맨유에서도 그러했다. 맨유 소속으로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1-12 EPL 홈경기에 임하여 제임스 밀너와 공을 다투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루니 에버턴 마지막 득점경기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03-04 EPL 33라운드 원정. 0-1로 지고 있던 후반 5분 동점골로 팀의 패배를 면하게 했다.
당시 리즈-에버턴은 겁 없는 잉글랜드 10대들이 득점을 책임졌다. 리즈 선제골 주인공 제임스 밀너(31)는 공교롭게도 현재 에버턴의 연고지 경쟁팀 리버풀 소속이다.
리버풀-에버턴을 ‘머지사이드 더비’라고 한다. 2017-18 EPL 맞대결에 밀너와 루니가 나란히 출전하여 또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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