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KC전 0.1이닝 1실점...팀은 6연승 질주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이 실점을 허용했다.

오승환은 11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앞선 8회 1사 1, 2루에서 브렛 시슬을 구원 등판했다.

내용은 좋지 않았다. 첫 타자 드루 부테라에게 초구에 안타를 허용, 무사 만루에 몰린 그는 이어 브랜든 모스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해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윗 메리필드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다시 한 점을 더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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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매시니 감독은 오승환을 내리고 트레버 로벤탈을 올려 8회 마지막 아웃을 처리했다. 오승환의 이날 기록은 1/3이닝 2피안타 1실점, 평균자책점은 3.53으로 올랐다. 로젠탈은 이후 9회까지 4개 아웃을 처리하며 팀의 8-6 승리를 지켰다. 시즌 10호 세이브. 오승환은 기록상으로는 홀드를 기록했다. 시즌 6호.

세인트루이스는 0-3으로 뒤진 6회 싱대 실책과 안타 2개를 묶어 3득점하며 동점에 성공했고, 7회 덱스터 파울러의 만루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시슬과 오승환의 난조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결국 승리하며 시즌 최다인 6연승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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