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지안카를로 스탠튼(28·마이애미 말린스)이 시즌 55호 홈런을 기록했다.
스탠튼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1인 4회말 무사 1,2루에서 맷 하비의 4구를 공략해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55호. 60홈런까지 5개 남았다.
스탠튼은 이날 홈런으로 2007년 알렉스 로드리게스, 2010년 호세 바티스타가 기록한 54홈런을 뛰어넘었다. 또 2006년 라이언 하워드(58개)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앞으로 3홈런만 더 기록한다면 이 기록마저도 스탠튼이 경신하게 된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19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55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AFPBBNews=News1
MLB.com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시즌 55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단 5명이다. 배리 본즈(73개), 새미 소사(64개), 루이스 곤잘레스(57개), 알렉스 로드리게스(57개)의 뒤를 이어 스탠튼이 이름을 올렸다.
스탠튼이 남은 경기 동안 이 기세를 유지한다면 로저 매리스의 61홈런 기록까지 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