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잭, 메츠와 2년 1400만 달러에 계약 합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김재호 특파원] 한때 한국프로야구 두산베어스에서도 뛰었던 우완 불펜 앤소니 스와잭(32)이 뉴욕으로 향한다.

뉴욕 지역 유력 매체 '뉴스데이'의 메츠 전담 기자 마크 크레이그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14일(한국시간) 스와잭이 뉴욕 메츠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1400만 달러. 현재 신체검사 등 세부 절차를 남겨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와잭은 지난 시즌 활약을 발판으로 다년 계약에 성공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스와잭은 지난 시즌 활약을 발판으로 다년 계약에 성공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스와잭은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밀워키 브루어스 두 팀에서 70경기에 등판, 77 1/3이닝을 소화하며 2.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1.034, 9이닝당 피홈런 0.7 볼넷 2.6 탈삼진 10.6으로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크레이그는 평가자들의 말을 인용, 스와잭이 지난 시즌 패스트볼 구속이 97마일까지 올라갔고 슬라이더도 90마일 초반대까지 나왔으며 두 구종 모두 제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메츠는 A.J. 라모스, 쥬리스 파밀리아, 제리 블레빈스 등 기존 선수들에 이어 또 한 명의 수준급 불펜 투수를 보유하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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