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컬링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슬비 SBS해설위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해설위원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SBS에서 마이크를 들었다. 그는 지난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하며 컬링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독특한 이력 역시 화제다. 의성여고에 다닐 당시 컬링 선수로 활동했지만 팀이 해체하면서 운동을 그만두게 됐다. 이 해설위원은 이후 유치원 교사가 됐다.
그러나 다시금 컬링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고, 태극마크까지 달았다. 이 해설위원은 2013년 중국오픈대회 은메달,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금메달, 트렌티노동계유니버시아드 컬링여자단체전 은메달을 수상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이름을 알린 그는 지난해 은퇴를 선언한 뒤, 해설위원이 됐다. 이 해설위원은 10일 이기정-장혜지 조가 출전한 컬링 믹스더블 예선 5차전을 중계했다.
이기정-장혜지는 세계 강호 러시아와 만나 연장 접전을 펼쳤으나 패했다. 예선전적은 2승 3패. 스위스와의 예선 6차전은 10일 오후 8시에 열린다. yiju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