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DH 선발 출장…김경문 감독 “이대호와 1루에 나란히 서있으면 그림”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사직구장에서 1루에 출루했을 때 이대호와 최준석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좋은 그림이 되지 않을까.”

김경문 감독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오늘 최준석이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4타석 정도는 모르겠지만 먼저 나간다”고 말했다.

NC다이노스 최준석이 29일 한화전에서 스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NC다이노스 최준석이 29일 한화전에서 스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앞서 지난 30일 김경문 감독은 31일과 4월1일 경기 가운데 최준석을 한 경기 정도는 선발 출전시킨다고 예고한 바 있다. 최준석은 친정방문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를 떠나 NC로 이적했다. 올 시즌 4경기에 나서 타율 0.250(8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9일 한화 상대로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전날(30일) 롯데전에는 결장했다. 김경문 감독은 “(박)석민이와 (최)준석이를 놓고 누구를 지명 타자로 넣을지 고민했다” 오늘 (이)대호와 1루에서 만나는 그림을 기대한다“고 웃었다.

하지만 김 감독의 바람이 실현될 가능성은 없어졌다. 롯데 이대호가 이날 지명타자로 출전하기 때문이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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