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 민병헌을 상대로 시즌 첫 삼중살을 만들었다. 2018시즌 첫 번째 삼중살이다.
LG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서던 1회말 수비에서 그림 같은 삼중살을 만들어냈다.
이날 LG 선발로 나선 타일러 윌슨은 1회 김문호를 내야안타로, 손아섭을 좌전안타로 내보내며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3번타자 민병헌과 5구 승부 끝에 3루수 쪽 타구를 유도했고, LS 3루수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직접 베이스를 밟은 뒤, 2루수 강승호, 1루수 양석환으로 연결되며 아웃카운트 3개가 한꺼번에 채워졌다. 롯데는 1루에서 세이프 아웃 여부를 비디오 판독 요청했지만, 원심은 유지됐다.
이번 삼중살은 2018 시즌 첫 기록이며, 통산 70번째다. 이날 전까지 가장 최근에 있었던 삼중살은 지난 2017년 8월 10일 롯데가 NC 다이노스 박석민을 상대로 잡은 삼중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