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홈구장 AT&T파크, 12년만에 우천취소 경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예상대로 됐다. 7일 오전 11시 15분(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A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홈팀 자이언츠 구단은 7일 경기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내리는 비로 인해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양 팀은 경기 시간보다 앞선 현지시각 오전 11시경 취소를 확정했다.

취소된 경기는 다저스가 시즌 두번째로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오는 4월 29일 더블헤더 경기로 편성됐다. 양 팀은 이날 오후 1시와 7시에 스플릿 더블헤더를 치른다. 7일 경기 입장권을 갖고 있는 팬들은 29일 낮 경기 입장이 가능하다.

AT&T파크에서 12년만에 우천취소 경기가 나왔다. 사진= MK스포츠 DB
AT&T파크에서 12년만에 우천취소 경기가 나왔다. 사진= MK스포츠 DB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AT&T파크에서 우천취소 경기가 나온 것은 12년만이다. 앞서 지난 2006년 4월 12~13일 양 일간 예정됐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가 비로 취소된 것이 가장 최근의 일이었다. 또한 이날 경기는 지난 2000년 AT&T파크가 개장한 이래 여섯번째 우천취소 경기다. AT&T파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홈구장 펫코파크(3회)에 이어 개방형 구장 중 두번째로 적은 우천 연기 기록을 갖고 있다.

양 팀은 또한 일기예보를 참고, 하루 뒤 오후 1시 5분에 시작할 예정이었던 시리즈 두번째 경기도 두 시간을 늦춰 오후 3시 5분(한국시간 8일 오전 7시 5분)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난 애리조나 원정 당시 7일 비예보를 이유로 샌프란시스코 원정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일단 7일 경기 선발은 마에다 켄타가 예고됐었는데 이것도 변화가 생기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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