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복귀 후 멀티히트’ 서건창 “앞으로 더 잘 하겠다”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기나긴 공백 끝에 드디어 돌아온 ‘서교수’ 서건창(29넥센)이 복귀한 지 2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넥센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1-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넥센은 9연승을 달리며 팀 창단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넥센에 또 하나의 ‘호재’가 나왔다. 부상으로 인해 긴 공백기를 가졌던 서건창이 복귀한 지 2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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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서건창은 무덤덤했다. “큰 의미가 없다. 시즌 첫 안타를 친 느낌이다. 내게는 어제가 시즌 개막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한 게 더 중요할 것 같다. 오늘은 지난 일이니 잊고, 만족하지 않겠다. 몸 관리 잘 해서 앞으로도 경기에서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직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장정석 감독 역시 경기 전 “치고 달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수비는 아직 쉽지 않다. 급하게 움직이면 부상 부위에 무리가 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서건창 역시 “최대한 쓴다고 쓰는데 아직 통증은 좀 있는 편이다. 그래도 지금의 통증은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정도다”고 말했다.

그는 “수비까지 해야 한다. 선수들이 쉬기도 해야 한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때 연습 잘 해서 수비까지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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