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를 5위는 12일 결정됐다. KIA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6-4로 꺾고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일찌감치 KIA와 롯데의 5위 쟁탈전으로 관심을 모은 양 팀의 이번 3연전은 두 경기 만에 KIA의 승리로 끝이 났다. 막판 탄력 받던 롯데는 아쉽게 고비를 넘지 못했다. 롯데는 물론 삼성 역시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두산(1위), SK(2위), 한화와 넥센, KIA(5위)가 2018시즌 포스트시즌을 치른다.
KIA가 2018시즌 KBO리그 5위를 확정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다만 순위는 13일 최종전까지 치러야 알 수 있게 됐다. 이날 수원에서 4위 넥센이 kt를 10-5로 제압하며 3위 한화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13일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넥센이 대구 삼성전서 승리하고 한화가 대전 NC전에 패하면 바뀌게 된다. 양 팀 전적이 동률인 가운데 다득점에서 넥센이 앞서기 때문이다.
꼴찌 경쟁도 마지막까지 간다. 12일 NC가 두산에 졌고 이날 kt는 패했다. 9위 kt와 10위 NC도 1경기차. kt가 13일 두산에 이기면 순위가 그대로 유지되나 패하고 동시간대 NC가 한화에 승리하면 승률에서 NC가 우위를 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