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의 특급 유망주 이강인(17)이 마침내 1군 호출을 받았다.
발렌시아는 29일 오후(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브로(3부리그)와의 2018-19시즌 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에 나설 18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미드필더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활약했지만 이강인이 공식 경기에서 1군 부름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강인. 사진=MK스포츠 DB
발렌시아는 1차전을 원정에서 치르는데 다니엘 파레호, 호세 루이스 가야, 에세키엘 가라이 등 일부 주축 선수를 제외했다.
발렌시아의 리저브팀에서 이강인을 비롯해 수비수 우고 길라몬, 공격수 알렉스 블랑코 등 3명이 승격됐다.
등번호도 함께 발표됐다. 이강인의 등번호는 34번이다.
한편, 이강인의 발렌시아 1군 데뷔 무대 가능성이 높아진 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은 오는 31일 오전 3시30분에 열릴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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