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의 경기가 예정된 UFC 파이트 나이트 139 메인카드 경기는 11일 정오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 및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생중계된다. 오전 8시 30분 시작하는 언더카드 경기는 스포티비(SPOTV)로도 볼 수 있다.
7일 UFC 공식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 등장한 정찬성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이었다. 자신의 소속사인 AOMG를 비롯한 여러 후원사의 이름을 나열하며 방송을 시작하더니 컨디션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도 “너무 좋다”는 대답을 반복했다.
정찬성은 많은 UFC 파이터에게 대회 전 큰 부담이 되는 감량에 대해서도 “목요일 하루 수분 다이어트만 하면 될 것 같다. 현재 73kg 정도”라며 최적의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아 기량이 저하되는 ‘링 러스트’에 대한 염려에도 “링 러스트를 믿지 않는다”고 밝히는 등 정찬성은 UFC 복귀전을 앞두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정찬성은 UFC 맞대결 상대가 프랭키 에드거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로 변경된 것에 대해서는 “(로드리게스에 대해서는) 일주일밖에 준비하지 못해 완벽할지는 모르겠다”라면서 “이렇게 불완전한 상태로 올라가는 것은 처음”이라며 꺼림칙함을 감추지 않았다.
오랜 기간 프랭키 에드거와의 싸움을 준비한 정찬성이다. 전혀 다른 스타일의 야이르 로드리게스는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정찬성은 5일 스포티비 나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변수가 많은 쉽지 않은 상대지만 현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UFC 승전 각오를 밝힌 바 있다. dogma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