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맨’ 된 권혁, 일본에서의 뜻 깊은 첫 훈련 [오키나와스케치]

[매경닷컴 MK스포츠(日오키나와) 한이정 기자] 아직은 ‘네이비블루’ 연습복이 어색하지만 웃는 얼굴로 마쳤다. 두산 베어스로 둥지를 옮긴 권혁(36)이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가졌다.

권혁은 지난 3일 두산과 연봉 2억원에 계약을 맺고, 8일 일본 오키나와에 도착해 선수단에 합류했다. 9일 휴식일을 보낸 뒤 10일부터 첫 훈련에 들어갔다.

5월 1일부터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새 시즌을 위한 몸만들기는 차근차근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도 권혁에게 무리하지 말고 몸을 제대로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사진설명
권혁은 투수조와 함께 일본 구시카와구장을 거닐면서 훈련 스케줄을 소화했다. 계약 전 열흘 가량 운동을 하지 못 했다고 했던 그는 “기분 좋게 운동했다. 분위기도 밝고 즐겁게 하루를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살가운 후배들과도 잘 지냈다. 특히 친구 사이인 이현승도 함께 했다. 권혁은 “(이)현승이한테 너만 따라 다닐 거라고 했는데 후배들이 얘기도 잘 걸어주고 나도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다행히 몸이 굳거나 하진 않은 것 같다. 걱정했던 것보다 몸이 나쁘진 않다”면서 “무리하진 않겠지만 단계를 끌어 올려 몸 관리를 제대로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yijung@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튜버 박위, 서울시에 홍보대사 사임 의사 전달
박수홍, 항공편 지연 논란 사과 “변명 없다”
한그루 비키니 자태 방출…탄력적인 글래머 몸매
트리플에스 김채연, 볼륨감 강조한 밀착 유니폼
애틀랜타 김하성, LA다저스 상대 끝내기 안타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